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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수동 맛집 : 소문난 성수 감자탕 평일 점심 웨이팅

by 아키모 2025. 2. 21.

 

날씨도 춥고 뜨끈한 음식이 당겼는데,

친구들과 성수동 약속이 잡혔길래 바로 생각난 곳입니다.

 

몇 년이 지나도 언제나 성수동 원탑 맛집인 곳,

#소문난성수감자탕 입니다.

 

'백종원의 3 천왕'에도 나오고,

최근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나와서 사람이 더더 많아진 것 같네요.

 

여기는 저녁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방문할 엄두도 못내지만

그래도 월요일 점심시간은 괜찮지 않을까 해서,

눈치 게임 하듯이 방문했어요.

 

평일 점심 웨이팅 심하지 않으니까 방문해보셔도 좋습니다.

 

 

 

 

성수동 원탑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 가까운 : 성수역 4 출구에서 도보 5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 전화번호: 02-465-6580
🚗 주차: 식사 시간 관리비 2,000, 30분당 5,000 추가 요금

 

 

 

 

 

 

저희는 월요일, 평일 점심 11시 30분에 방문했고요.

웨이팅 5분?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피크보다 살짝 이르게 방문한건데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일행이 전부 와야 앉을 수 있습니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메뉴

 

저희는 셋이 방문했고, 감자탕 중 사이즈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7,000원.

 

성수동 감자탕집 가시면 꼭 드셔야 하는 메뉴가 있는데,

그게 바로 수제비입니다.

직원이 직접 반죽을 뜯어 넣어주는 서비스도 해주시는데...!

 

수제비, 볶음밥 다 못놓쳐서 주문했죠.

 

 

 

나오자마자 찍는다는 걸 깜빡했습니다..ㅠㅠ

깻잎 가득 올려서 나오는게 소문난성수감자탕 특징이에요.

 

중사이즈 너무 작은가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감자탕과 꿀조합이 바로 깻잎 아닌가 싶습니다.

들깨도 가득 들어가니까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익혀서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감자탕 오랜만에 먹는데 정말 맛있네요.

몇 년전에 와보고 오랜만이라 그만큼 맛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믿고 먹는 성수동 감자탕입니다.

 

깻잎에 팽이버섯도 가득 올려서 야무지게 발라먹었어요.

 

 

 

 

오이 이렇게 쿨하게 썰어서 가득 주시다니.

오이가 겨울엔 그래도 가격이 꽤 있는데,

성수동 감자탕 인심 좋습니다.

 

고추는 아삭이 고추라 전혀 맵지 않아요.

맵찔이들도 맛있게 드세요~

 

 

 

 

백종원의 삼대천왕 방송이 2016이었네요,

이렇게 오래 되었다니.

개인적으로 백종원의 삼대천왕 픽은 믿고 먹는 편입니다.

 

근데 여기 안나왔어도 이미 유명했던 곳이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수제비 타임.

 

진짜 반죽을 한아름 갖고 오셔서 직접 뜯어서 넣어주세요.

 

사실 수제비냐 볶음밥이냐 고민했는데,

직원분께서 둘 다 먹으라고 하셔서.. 네. 했습니다.

 

 

 

 

수제비 이렇게 툭툭 뜯어서 넣어주시는데,

다 드시고 꼭 수제비 드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런 퍼포먼스? 를 보니까 더 맛있는 것 같고요.

 

 

 

 

 

배부르지만 볶음밥 배는 또 있는 법이죠.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역시 빠지지 않는 깻잎도 가득이고요.

너무 맛있게 만들어주십니다.

 

 

 

 

맛있는 감자탕에, 수제비에,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한 상 배불리 먹었습니다.

 

셋이서 중 사이즈 충분하더라고요.

 

포스팅하면서 또 생각나네요.

조만간 또 가야겠습니다.

 

저녁에 가서 소주도 한 잔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