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성수동 카페 로우키

 

 

오랜만에 성수동에 갔습니다.

밥 먹고 카페 어디갈까, 하고 서치하는데 발견한 곳!

귀여운 고양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로우키 카페로 가기로 했어요.

고양이는 또 못 참잖아요..?

 

로우키는 성수동에만 있는 카페는 아니고 몇 곳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여기 감성 좋더라고요.

테이블은 좀 불편하지만 바로 그게 성수동 감성..?

 

 

 

 

 

성수동 로우키 도착하자마자 저 멀리서 고양이가 보여요.

날씨가 따뜻했더라면 사람들이 앉아있을 자리지만,

추운 날씨라 고양이가 테이블을 지키고 있네요.

 

로우키에서 키운다기 보다는 길냥이 친구 같아요.

그래도 이름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약간 동네 대장 고양이가 아닐까 싶은..? 

 

 

 

 

성수동 카페 로우키 – 커피 마니아들의 아지트

 

 

 

📍 로우키 성수

•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6
• 가까운 역: 성수역에서 도보 5분
• 영업시간:
  월~금: 10:00 ~ 20:00
  토: 12:00 ~ 21:00
  일: 12:00 ~ 20:00
• 전화번호: 070-8824-2010
• 주차: 별도 주차 공간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작은 공간인데 바리스타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정신없이 움직이시던 -

 

 

 

로우키는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에스프레소부터 브루잉 커피까지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입니다.

 

원두 다양하게 선택 가능해요.

무려 4가지의 원두 종류가 있고, 디카페인도 있습니다.

디카페인 가격 추가 없는 점 너무 좋아요!

 

우유도 오틀리 변경하는거 500원만 추가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오틀리 변경하면 천원 이상 받는 카페들도 많은데..

로우키는 커피 옵션 다양하게 먹는데 좋은 것 같아요.

 

디저트 종류는 많지 않고, 도넛 종류가 메인이에요.

 

 

 

 

로우키의 대표 디저트 메뉴.

로우키 수제 도넛들입니다.

 

배가 불러서 큰 도넛은 당기지 않았고,

동그리즈 라는 귀여운 미니 도넛 버킷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3500원

 

 

 

 

한켠에는 로우키 감성을 담은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원두도 있고, 드립백도 있고요.

고양이들이 눈에 띄는 캘린더랑, 티셔츠도 보이네요.

 

 

 

1층의 공간은 되게 작은 편이에요.

이렇게 들어가는 곳도 되게 느낌있죠.

 

딱 성수동 하면 생각나는 카페 스타일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하는.

 

 

 

 

고양이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고양이님 진짜 꿈쩍도 않고 앉아있더라고요.

 

 

 

 

테이블의 예쁜 꽃을 보니까 기분이 좋고요.

 

 

 

저는 디카페인 라떼를 주문했고,

아메리카노와 캬라멜라떼 까지.

 

추우니까 따뜻한 커피가 당겨요.

 

 

 

 

꽃도 예쁘고 감성컷 하나 남겨줍니다.

 

아, 로우키 카페 불편한 점.

테이블이 세모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ㄱ 모양의 코너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앉아야 하는데요,

 

순서대로 앉을 수 밖에 없어서, 중간에 사람 나가거나 할때 비켜줘야 하거나,

다른 사람이 오면 자리를 당겨 앉거나 해야 하더라고요.

너무 불편 ;;;;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도넛.

 

도넛 맛은 약간 던킨 도넛? 같았어요.

미니볼이라 그런지 특별한 맛은 못 느꼈던.

 

그래도 커피는 맛있고 고양이가 귀여운 성수동 감성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