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갈 때마다 꼭 라떼를 주문하는 ‘라떼 덕후’라면, 사당역 페니힐스 커피스테이션 추천합니다.
저도 라떼 없이는 하루를 못 버티는 사람이라, 사당 쪽에서 괜찮은 라떼를 찾아다니는데…
여기 라떼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우유 맛이 진~하고 고소한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커피랑 밸런스가 딱 좋아요.
한 번 마시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랄까?
그리고 여기 티라미수도 유명하다길래 시켜봤는데,
진짜 진짜 맛있더라고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조용해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하기 좋은 카페라,
사당역 근처에서 라떼 마시고 싶다면 추천해요!
사당역 라떼 맛집, 페니힐스 커피스테이션
- 위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길 10-14 새롬빌딩 1,2층
- 전화번호: 02-521-8230
-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금요일은 밤 11시까지 영업)
- 주차: 주차 공간은 별도로 없으며,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가능
- 특이사항:
- 직접 로스팅한 원두 사용
- 다양한 디저트 메뉴, 특히 티라미수가 유명
-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치는 사당역 4호선 9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사당역 카페 중에서는 페니힐스가 디저트도 괜찮고,
커피 맛도 괜찮은걸로 유명한가 봅니다.
마치 라이브바에 온 것 같은 간판입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고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요.
영업시간에 대한 공지 확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다행히 테이블이 한 두개 비어있었어요.
복층처럼 보이는 2층은 보이는데, 3층은 어디일까요?
왼쪽 계단으로 가면 보이나봅니다.
아, 영업시간이 네이버에 나온 것이랑 다르네요.
금요일은 한시간 더 연장해서 밤 11시까지 영업합니다!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라고 해서 커피 맛이 기대가 됐는데,
역시나 커피 맛집의 포스가 풍기고요.
티라미수 맛집이라는 곳 답게, 티라미수 종류도 세가지나 되네요.
티라미수는 누뗄라, 얼그레이, 클래식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저희는 페니힐스 카페 처음 방문하는거니까,
가장 기본인 클래식 티라미수를 선택했습니다.
티라미수 외에 케이크도 있고 구움과자류도 많네요.
다 맛있어보입니다만 식사를 한가득 하고 온 터라,
티라미수 하나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페니힐스 커피스테이션 메뉴
아메리카노 5천원이에요.
제가 마실 라떼는 5500원입니다.
디카페인은 +1000원입니다.
디카페인 추가가 되게 비싼 편이에요.
클래식 티라미수는 8천원.
친구들 모두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저만 디카페인으로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역시 라떼가 최고예요.
이미 예쁜 라떼아트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곳.
라떼가 딱 봐도 맛있음 이라고 써있습니다.
날씨가 추웠어서 따뜻한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마시고 싶었어요.
라떼는 진짜 고소하고요.
디카페인인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살짝 더 진한 맛이 있으면 좋지 않았나 싶긴 한데,
충분히 맛있었어요!
친구들은 일반 원두를 마셨는데,
커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로스터리 카페는 믿고 마시는 편.
티라미수는 이렇게 예쁜 카드와 함께 서브돼요.
이탈리안 마스카포네 치즈와 핑거쿠키, 발로나코코아파우더,
직접 로스팅한 에스프레소로 만들어진다는
페니힐스의 티라미수.
매일 직접 당일 판매 분량을 만든다고 하니, 신선하고 맛있을 듯!
비주얼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티라미수입니다.
사실 디카페인 커피 마셔놓고, 여기 이 카페인 있는 에스프레소 그득 티라미수를 먹어도 되나 고민했지만,
많이 안먹으면 되겠지 하고 먹었어요.ㅎㅎ
와.. 마스카포네 치즈 미쳤구요.
진짜 에스프레소에 푹 적셔진 티라미수예요.
커피의 맛이 정말 강합니다.
너무 촉촉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커피와 정말 잘 어우러지는 티라미수예요.
역시 유명하다는 디저트는 꼭 먹어보아야...
사당역에 올 일이 많지는 않은데,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디저트도 좋아서
다음에 또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사당역 가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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