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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명동 최고의 핫플 카페 리사르커피 추천 메뉴

by 아키모 2024. 12. 28.



다시 살아난 명동!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날씨는 춥지만 북적이는 명동을 보니 활기가 느껴졌어요.

 

밥먹고 카페를 어디 가볼까 하다가 검색해보니, 리사르커피 라는 곳이 가장 많이 나오더라고요.

에스프레소바인데, 리사르커피는 청담동을 비롯해 지점이 여러 곳 되고 에스프레소를 꽤 높은 수준의 맛으로 제공한다고 해서 궁금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못 먹는다면 걱정 마세요. 이 곳은 아메리카노도 판매합니다.

디카페인 메뉴는 없지만 티나 코코아 메뉴도 있습니다.

 

꼭 드셔야하는 추천 메뉴도 알려드릴게요.

 

 

 

 

명동 최고의 인기 카페 
리사르커피 에스프레소바 명동점입니다.

 

 

 

 

 

리사르커피 명동점 위치는 명동의 완전 중심 번화가입니다.

명동역 10번 출구에서 멀지 않습니다.

 

이미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지 일본인 손님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리사르커피 명동점입니다.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에 띄고, 1층부터 2층까지 리사르커피로 운영중입니다.

그런데 카페 크기가 크지 않고 자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리사르커피 주문은 1층, 여기 보이는 바에서 하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바인 만큼, 스탠딩 테이블도 있습니다.

원래 에스프레소바는 오래 앉아서 수다 떨기 보다는 가볍게 호로록 마시고 나가는게 컨셉이죠.

 

그런데 리사르커피 명동점의 최대 단점.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절대 안나갑니다.

 

테이블 회전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저희도 겨우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눈치게임이 엄청나요.

 

 

 

 

리사르커피에서는 드립백부터 가방, 굿즈들까지 판매하더라고요.

귀여운 에스프레소 잔도 판매합니다.

귀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들이 있는데요.

저기 보이는 작업실? 같은 공간을 제외하고는 테이블이 많지가 않은데,

사람들이 오래 앉아 수다떠는 느낌이라 회전율이 높지 않습니다.

 

 

 

 

명동 카페 리사르커피 메뉴입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를 판매합니다.

추천메뉴는 별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카페 에스프레소 가격이 1500원입니다.

이탈리아에서 1유로 내고 마시는 에스프레소 그 느낌 같아요. 매우 저렴해서 커피 두 잔씩 마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희는 세명이 방문했고

카페 콘파나 (2500원)

쇼꼴라토 (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티라미수 (6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리사르커피는 에스프레소 외에 디저트도 유명한가봅니다.

스낵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시칠리아 전통 디저트인 까놀리도 판매하네요.

 

 

 

 

 

 

주문하고 수령까지 모두 1층의 바에서 하시면 됩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주문도 기다려서 해야 되더라고요.

 

그리고 의외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바 카페는 젊은 사람들만 오지 않을까 했는데요.

 

방문한 손님들 연령대를 보니,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아무래도 에스프레소 외에 다른 메뉴들도 많이 판매해서 그런 것 같아요.

 

 

 

 

메뉴는 생각보다 빨리 나옵니다.

비주얼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커피들.

 

 

 

 

카페 콘파나 입니다.

에스프레소에 휘핑된 생크림이 올라간 인기 메뉴입니다.

친구가 주문했는데, 에스프레소 원두 맛 자체가 훌륭하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맛있다면서 두 모금 만에 끝내버렸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사이즈는 에스프레소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몇 모금 마시면 끝나는 양이에요.

 

원래 유럽의 에스프레소바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절대 팔지 않겠지만,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 안 팔아서는 에스프레소바 유지가 힘들 것 같으니 이해해봅니다.

 

 

 

 

저는 디카페인이 되지 않아서 카페인 없는 메뉴를 주문하려고 핫초코를 주문했습니다.

쇼꼴라토 라는 메뉴인데요. 달콤한 초코우유 맛입니다.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커피 못 드시는 분들은 쇼꼴라토 메뉴 추천드립니다.

추운 날 따뜻하고 달콤한 것 마시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꼭 드시기를 추천하는 리사르커피의 티라미수.

이거 정말 꼭 시키시길 추천합니다!

 

시트에 에스프레소가 정말 푹- 절여진 진한 티라미수인데요.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리사르커피의 모든 메뉴들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사람이 많나 싶었습니다.

티라미수의 맛을 잊지 못해 또 방문해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