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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분당 정자역 카페 - 플런던커피 런던 감성의 스콘 맛집

by 아키모 2025. 1. 8.

 

 

이 곳이 정말 런던인가? 싶었던 분당 정자역 카페 발견했어요.

이름도 런던 스러운, 플런던커피 입니다.

 

스콘 맛이 괜찮은 곳으로도 유명한 것 같아요.

다른 케이크랑 디저트들도 맛있는거 많더라구요.

 

분당에서 런던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분위기도 조용하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답니당.

 

 

 

 

여기가 런던인가요?
정자역 카페 플런던커피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69번길 10-1 101호
-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 대표메뉴: 스콘, 빅토리아케이크, 플런던크림라떼
- 위치: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도보 5분

 

 

 

 

 

빨강 벽돌 건물부터, 카페 건물의 하얀 벽까지.

런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 플런던커피입니다.

 

이 쪽 동네에도 카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인스타그램 눈팅하다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픽했습니다!

 

 

 

 

딱 이 모습이 런던같다고 느껴졌어요.

저런 메뉴판도 그렇고, flondon 이라는 폰트도 그렇고 런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이거든요!

 

마침 뒤에 걸려있는 액자도 모노클 카페네요. 런던에 모노클 카페 생각두 나구요!

확실히 영국 런던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 같네요.

 

 

 

 

 

플런던 커피 메뉴입니다.

플런던커피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는, 달달한 플런던 크림라떼예요.

그러나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저희는 무심히 패스.

 

 

 

 

스콘 외에 새로운 디저트들도 많이 보였어요.

디저트 좋아하는 빵순이들이라면 달려가보세요.

이것저것 선택권이 많아서 행복할거에요.

 

 

 

 

영국 런던하면 또 티도 중요하니까.

티는 마리아쥬의 제품을 맛볼 수 있습니다.

 

런던 스타일이니까 포트넘앤메이슨 뭐 요런거나 다른거 하면 어땠을까 싶지만

마리아쥬는 프랑스 브랜드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들도 좋고,

손님들도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이야기하는 공간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채광도 좋아서 공간도 화사하게 느껴지고요.

 

 

 

 

스콘이 유명하다니까 기본 스콘 하나 주문했구요,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요즘엔 정말 디카페인 가능한 카페가 많아서 좋아요.

 

겨울에도 무조건 아이스로 먹어줘야 하는 얼죽아 파입니다..ㅎㅎ

 

 

 

 

스콘은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까, 딸기잼은 선택이 아닌 필수!

딸기잼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스콘은 정말 기본적인 플레인 스콘입니다.

 

 

 

 

개인적으로 파사삭 깨지는 스콘보다는 이렇게 묵직하고,

약간의 촉촉함이 있는 스콘을 좋아하는데요.

 

확실히 런던에서 먹었던 스콘들이 다른 곳들과 다르게 맛있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런던은 스콘에 꼭 플랫화이트를 마셔줘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플런던커피에서는 플랫화이트는 메뉴에 없네요. 아쉽.

 

스콘은 무난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야외데크 느낌의 자리도 있어서, 테이블 수는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대형카페 같은 크기는 아니지만 너무 크면 작아야 매력있는 런던 카페 감성은 안나올테니까

저는 너무 큰 대형카페는 오히려 너무 시끄럽고 소리가 울려서 더 정신없더라고요.

 

동네에 있으면 노트북하러 자주 찾을 것 같은 카페입니다.

따뜻한 스콘에 라떼 꼭 드셔주세요.

저도 다음엔 따뜻한 커피로 마셔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