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판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오랜만에 중식이 당기더라고요.
탕수육이랑 짬뽕이랑 맛있는거 먹고 싶어서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차알로 출동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붐비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세요-!

차알 판교점은 판교 아비뉴프랑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시간이라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평일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로도 붐벼서 주차하는데만 20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차알 판교점 정보
1.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0 판교아비뉴프랑 2층 214,215호
2. 전화번호: 031-701-7679
3. 영업시간: 11시 ~ 22시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4. 주차: 아비뉴프랑 건물 주차 가능
(1만 원 이상 1시간 무료, 3만 원 이상 2시간 무료, 5만 원 이상 3시간 무료)

차알은 미국식 중국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레스토랑이고요,
아메리칸 차이니즈라고 써있습니다.
하긴 원래 미국이 중식 맛집 많기로 유명하잖아요.
- 오렌지 치킨, 몽골리안 비프, 차우멘 등 미국식 중국요리를 제공
- 인테리어는 빨간색을 주로 사용하여 중식당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미국적인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 가격대는 메뉴 하나당 1만원~4만원 사이
차알 판교점은 판교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
아비뉴프랑 내에서 상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점심시간의 아브뉴프랑은 모든 곳이 북적이지만, 차알도 역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음식들도 되게 늦게 나오고 그랬어요.
사람들로 꽉 차 있습니다.

차알 메뉴판입니다.
차알의 대표메뉴는 오렌지 치킨, 몽골리안 비프, 차우멘 등 이고요,
저희는 런치스페셜에 요리 하나 추가했습니다.
몽골리안 비프, 탕수육, 짬뽕, 새우볶음밥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군더더기 없는.

차알의 탕수육.
모든 메뉴가 다 맛있지만 저는 탕수육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원래는 탕수육 찍먹파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부먹이 좋더라고요..
차알의 탕수육은 방울토마토부터 양파, 부추까지 야채들이 많이 있는거랑,
소스가 새콤달콤하고 맛있다는 거!
차알 가면 꼭 시키세요.

차알의 몽골리안 비프.
몽골리안 비프도 차알가면 꼭 먹는 메뉴죠?
근데 볶음밥이랑 먹으려고 시킨건데 .... 얘는 딱 밥반찬 각이잖아요.
근데 볶음밥이 이거 거의 다 먹도록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사람 많아서 그런지 주문이 누락되었었더라고요.
그리고 코스요리처럼 요리 하나하나가 되게 간격이 컸어요 ....
다음엔 절대 붐비는 점심시간에 가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몽골리안비프는 진짜 맛있어요!!!

차알의 짬뽕.
짜장이냐 짬뽕이냐 일생일대의 고민을 하다가 짬뽕이 당겨서 시켜봤습니다.
불맛이 아주 많이 나고 재료도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다른 메뉴들이 살짝은 느끼할 수 있는 메뉴들이라 짬뽕이 깔끔하게 해줍니다.

차알의 새우볶음밥.
저는 의외로 이 날 새우볶음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진짜 고슬고슬하면서 불맛도 나고, 너무너무 잘 만든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이랑 몽골리안 비프랑 같이 드셔보세요.
이 조합 다 아시려나요. 너무 맛있습니다.
이상 모두가 맛있었던 차알의 추천 메뉴들.

직장인들 점심 시간이 지나니 모두 빠져나갔네요.
12시 점심시간만 살짝 피해서 방문해도 한산하고 여유롭게 차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차알 방문 후에는 1층에 있는 블루보틀 가셔서 커피 드시면 코스 딱입니다.
예전에는 아브뉴프랑에 카페도 밥집도 그냥 그랬는데,
요즘에는 핫한 카페(블루보틀)들도 생기고 훨씬 사람이 많아졌어요.
주차도 많이 힘들지만 밥과 커피 한 곳에서 해결하기에 여기만한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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