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맛집 낙타토끼 베이커리 : 서울보다 맛있는 인생 빵집 발견

 

태백 맛집 또 하나 소개드려요.

이번에는 빵 맛집입니다. 이름은 바로 낙타토끼 베이커리.

태백역과 태백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서 여행 후에 빵 사가지고 돌아가시는 코스로 추천드려요.

서울보다 맛있는 인생 빵집 발견해서 기뻐서 남겨봅니다.

이곳의 모든 빵이 다 맛있지만 저는 소보로빵과 뺑오쇼콜라를 완전 추천드립니다.

 

약간 오바해서 파리에서 사먹었던 뺑오쇼콜라 못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친구가 낙타토끼 베이커리의 뺑오쇼콜라입니다.

결이 살아있고 겉은 바삭, 속은 초코의 맛과 함께 엄청 맛있답니다.

뺑오쇼콜라 마니아들은 꼭 도전해보시길.

 

 

 

 

태백 핫한 베이커리 맛집 
낙타토끼 베이커리

 

 

 

 

 

위치는 여기고요

주차도 한두대 가능한데, 먹고 갈게 아니라서 그냥 도로에 정차했습니다.

카페 이용하시려거든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고,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작게 있으니 가보세요~

 

open 08:00
close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낙타토끼라니 빵집 이름이 너무 귀엽죠.

낙타 몸에 토끼 얼굴을 한 캐릭터도 귀엽네요.

 

 

 

 

태백 빵집 낙타토끼 베이커리 빵 나오는 시간

 

아침 8시부터 낮 12시까지 빵들이 시간대별로 나옵니다.

아침에 일찍 가면 갓나온 빵들 먹을 수 있겠죠.

 

낙타토끼 빵들이 다 맛있다고 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애플파이 / 소금빵 / 몽블랑 / 치아바타 도 인기라고 하네요.

 

 

 

 

 

오 먼저 빵 만드는 공간이 엄청 크게 보이더라고요.

오른쪽 편에는 앉는 자리들이 쭉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조금 있어요.

 

저렇게 쇼트케이스에는 홀케이크들도 있고요.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습니다만 오후에 가면 빵이 많이 빠진대요!

일찍 가세요~

 

그리고 낙타토끼 베이커리 좋은점.

빵들이 다 비닐로 개별포장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거 너무 중요하잖아요.

빵 그냥 포장도 안해놓고 쌓여있는거 보면 .... 사실 많이 찜찜합니다.

요즘같이 코로나 감기 심할 때는 사람들 침 튀긴 빵 사기 싫은 것이 사실...

청결도 면에서도 백점입니다.

 

 

 

 

하나 남은 뺑오쇼콜라 담았어요.

인기만점이라는 몽블랑도 담았고요.

 

 

 

식빵부터 깜빠뉴 치아바타 등 식사 빵들도 많고 디저트 빵들도 많고

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놀랐습니다!

 

태백에서 이런 퀄리티의 베이커리를 발견하다니...!

 

 

 

 

홀케이크도 다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케이크 가격도 서울 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원산지 표기도 잘 되어있습니다.

밀가루는 미국, 일본산(왜죠..)을 쓰고 버터는 뉴질랜드, 프랑스 제품을 쓰네요.

먹어보니 정말 좋은 재료 쓰시는구나 느낀.

 

커피 메뉴도 판매합니다.

커피 사서 빵이랑 같이 아침 드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도 귀여운 낙타리카노! 가격도 착합니다. 3500원.

 

 

 

 

 

몽블랑과 뺑오쇼콜라 컵케이크 소보로까지 담았습니다.

모든 빵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고르고 골라봤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놀란 뺑오쇼콜라입니다.

엄청 맛있어요. 초콜릿도 너무 맛있고요.

맛만 보려다가 하나 다 순삭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소보로빵도 정말 맛있습니다.

위가 엄청 바삭하고 폭신하면서 적당히 달달하고 아주 맛있어요.

 

소보로빵을 딱히 사먹어 본 적이 없는데, 이 소보로 빵이라면 쟁여두고 싶네요.

우유랑 같이 먹으면 천국의 맛입니다.

 

태백여행 가시거든 낙타토끼 베이커리는 필수코스이니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