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나 명절 때 고양이 혼자 집에 둬도 될까? 호텔 펫시터 비교

 

 

여행이나 명절에 고양이를 두고 떠나야 할 때, "혼자 두면 괜찮을까?", "호텔에 맡기는 게 나을까?" 같은 고민이 많죠.

저도 처음엔 엄청 걱정했는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하면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더라고요.

고양이를 집에 두는 방법부터 호텔, 펫시터 옵션까지 상황별로 알려드릴게요!

저도 고양이 집에 둘 때도 있고, 호텔링을 할 때도 있고, 펫시터를 부를 때도 있어서 셋 다 사용하는 방법이거든요.

따라오세요!

 

고양이 혼자 집에둬도 될까

 

 

1. 집에 혼자 두는 경우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혼자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 괜찮아요.

하지만 48시간 이상 혼자 두는 건 권장하지 않아요. 그치만 이틀 정도는 혼자 있어도 됩니다!

만약 집에 두기로 했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준비 사항

ㆍ 충분한 사료와 물
ㆍ 깨끗한 화장실과 여분의 모래
ㆍ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ㆍ 자동 급식기와 급수기 설치

 

팁

ㆍ 평소와 같은 환경 유지: 가구나 물건 위치를 바꾸지 말고, 익숙한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ㆍ CCTV 설치: 스마트폰으로 고양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요.
ㆍ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 하루 한 번이라도 방문해 사료와 화장실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

 

2. 고양이 호텔에 맡기는 경우

 

고양이 호텔은 전문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으니 고양이의 성향을 먼저 고려하세요.

저희 고양이는 이사 때문에 이틀 정도 호텔에 맡긴 적이 있었는데.. 첫 하루는 밥을 하나도 먹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장점

ㆍ 전문적인 관리와 케어 제공
ㆍ 필요 시 의료 지원 가능
ㆍ 규칙적인 식사와 놀이 시간

ㆍ CCTV 어플 등으로 24시간 고양이 상태 확인 가능

 

단점

ㆍ 낯선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ㆍ 비용 부담 (1박 3만 원~10만 원)

 

팁

ㆍ 호텔 방문 전 견학: 시설이 깨끗한지, 직원들이 친절한지 확인하세요. 저도 호텔 예약 전에 미리 가보고 선택했습니다.
ㆍ 예약 시 고양이 습관 공유: 고양이의 성격, 먹이 양, 놀이 습관 등을 알려주세요. 업체에 따라 세세하게 케어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 펫시터를 부르는 경우

 

펫시터는 고양이가 익숙한 환경에 머물면서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예민한 고양이에게 적합한 방법이에요. 저도 짧은 기간에는 펫시터를 많이 이용합니다.

 

장점

ㆍ 집에서 케어받아 고양이 스트레스 감소
ㆍ 맞춤형 돌봄 가능 (놀이, 약물 투약 등)
ㆍ 유연한 스케줄

 

단점

ㆍ 신뢰할 수 있는 펫시터를 찾는 게 관건
ㆍ 방문 시간에 따라 비용 차이 있고 명절 등 연휴에는 가격이 많이 비쌈

 

팁

ㆍ 인증된 펫시터 선택: 리뷰와 평점을 확인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신뢰도를 평가하세요.
ㆍ 첫 방문 시 적응 시간: 펫시터가 고양이를 처음 만날 때 함께 있어주며 분위기를 익히게 해주세요.
ㆍ CCTV 활용: 펫시터가 방문하는 동안 고양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ㆍ와요 어플이 거의 원탑 서비스인 것 같아서 저도 자주 이용합니다.

 

 

4. 상황별 추천

 

상황 추천 방법 알려드려요.

사실 제일 좋은건 고양이가 집에 있고 고양이도 자주 만나고 친숙한 누군가가 와서 케어해주는게 좋습니다.

 

1박 2일	집에 두기
3~5일	펫시터 방문 또는 호텔 이용
7일 이상	호텔 또는 장기 펫시터 케어

 

5. 고양이를 위한 추가 팁

 

ㆍ 분리불안 줄이기: 출발 전 고양이에게 충분히 놀아주고 애정을 표현하세요.
ㆍ 여분의 화장실: 며칠 동안 혼자 둔다면 화장실 2개 이상 준비하세요.
ㆍ 익숙한 물건: 주인의 냄새가 나는 담요나 옷을 남겨두면 안정감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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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나 명절 동안 고양이를 어떻게 케어할지는 상황과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달라요.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고양이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해 주세요.

 

저는 이번 설 연휴에 2박3일간 부모님댁에 다녀오는데요,

가까운 친구를 불러 하루에 한 번 화장실 청소해주고 물 갈아주고 간식주는 걸 부탁했습니다.

혼자 오래 두기 힘드니 빠르게 다녀오려고요.

 

모두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